아파트 인테리어 공사 도중 군용 소총 실탄 수십 발이 발견돼 군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.
어제(19일) 오후 3시 반쯤, 경기 오산시 부산동에 있는 아파트에서 실탄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.
실탄은 아파트에 있던 가구 안 비닐에 담겨 보관돼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
신고를 받고 공동대응에 나선 경찰과 군 당국은 현장에서 소총 실탄 38발을 수거 했습니다.
군 당국은 수거된 실탄에 대해 K2나 K1A 등 소총에 쓰이는 5.56mm 실탄으로, 국내 군수업체가 1970년대 후반에 제조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.
실탄이 발견된 주택은 매매가 이뤄져 인테리어 공사가 진행 중이었는데, 이전 집 주인은 실탄이 있었던 것도 알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
군 당국은 자세한 실탄의 출처와 유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.
YTN 윤태인 ([email protected]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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